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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뉴와퍼 뉴불고기와퍼 후기 및 옆면

by ENVYME 2024. 4. 22.

 
 
버거킹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뉴와퍼 / 뉴 불고기 와퍼를 먹었다. 기존 와퍼시리즈가 다른 햄버거들과 다른 점은 크기도 더 크고, 재료도 더 푸짐하게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 뉴 와퍼 / 뉴 불고기 와퍼도 그럴까? 뉴 와퍼를 먹어 보려고 인천 검단 완정역 앞 버거킹을 방문했다.
 

 
 
나는 영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와퍼를 먹을 만큼 해외에서도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버거킹을 찾는 사람이다.
 
사실 원래 햄버거를 좋아한다. 집에서 재료 잔뜩 넣고 해 먹는 것도 좋아한다. 햄버거 최고~
 
 

 
 
위에서 B라고 써있는 게 버거킹 뉴 불고기 와퍼, 아래가 뉴 와퍼다.
 
버거킹이 와퍼 판매 종료 라고 했을 때 분명 곧 뉴 와퍼라며 빵이나 내용물을 조금 바꾸고 가격을 올리겠지라고 예상했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고 나말고 이 세상 사람들 다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진짜 구리고 후진 마케팅이다.
 
 

 
 
음료수를 따르고 바로 비닐을 붙여서 그런지 저렇게 콜라가 적게 들었다. 직원한테 가서 얘기했더니 실수라고 바꿔줬다.
 
빨대는 저 숨구멍 쪽으로 꽂아야 꽂을 수 있다. 그냥 일반 버블티처럼 아무 데나 찌르면 안 꽂아진다.
 

 
뉴 와퍼를 먼저 먹었다. 뉴 불고기 와퍼는 뉴 와퍼보다 소스 맛이 강할 테니까.

 

 
 

일단 빵 크기는 마음에 든다. 역시 와퍼는 커야 제 맛이지.

 

 

갤럭시 노트(9인가 10)로 찍은 뉴 와퍼

 

 

 

한 눈에 보기에도 채소가 줄었다. 세상에 맙소사. 와퍼는 채소 먹으려고 먹는 건데.

 

 

 

아이폰8으로 찍은 뉴 와퍼. 필터 씌우면 갤럭시노트9으로 찍은 사진이랑 비슷하긴 하더라.

 
 
 
맛에서도 채소가 별로 없는 게 느껴진다. 먹고 나서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채소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얘기를 하더라.
 
나만 느낀 것도 아니고 특정 지점의 문제도 아닌 것 같다. 
 
 

뉴 불고기 와퍼도 먹었다. 
 

 
나는 흐물거리는 번은 안좋아해서(이전 와퍼가 그랬다는 뜻은 아니다.) 새로 바뀐 번은 마음에 든다.
 

 
 
역시나 적은 채소. 고기랑 소스 맛만 난다.
 
 

 
 
여러 개를 시켜서 매장에서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들고 나왔다. 이건 처음 직원한테 건네받았을 때 다른 와퍼(1개)에 눌려 있던 건데 바로 꺼냈어도 워낙 따뜻할 때 눌려서 그런지 복구가 안 된다.
 
 
 

냉장고에 들어갔던 뉴 와퍼의 최후

 
 
따뜻할 때 다른 버거 (1개) 무개에 눌리기도 했고, 냉장고에 들어가서 이렇게 된 것 같다. 역시 햄버거는 바로 먹는 게 좋다. 
 
 

버거킹 뉴 와퍼 뉴 불고기 와퍼 후기 총평

 
 
빵(번)은 괜찮은데, 고기(패티) 맛이 특별히 맛있어졌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불맛도 모르겠고. 짜진 건 알겠다.  
 
야채가 줄어서 고기랑 빵 맛만 더 느껴질 뿐. 근데 햄버거를 패티 맛으로 먹으려면 와퍼 아니고 다른 선택지가 많다.
 
특히 행사 안하는 가격으로는 굳이 이 와퍼를 선택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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