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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욕 쇼핑리스트 1 - 빅게이 아이스크림 BIG GAY ICE CREAM 메뉴/가격/추천메뉴

by ENVYME 2023. 10. 20.

 

 

하 절반 쓰다가 서명을 넣다가 날렸다. 티스토리 편의성 실화인가..

 

아무튼.

 

뉴욕에서 방문하기에 괜찮겠다고 추천받은 곳 리스트에 아이스크림집이 있길래 다녀왔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곳은 바로 빅게이 아이스크림(BIG GAY ICE CREAM).

 

 

주인이 빅게이신가? 왜 빅게이 아이스크림인지는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봤다.

 

맞는 듯?

 

 

 

 

빅게이 아이스크림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NYC에 지점은 세 군데가 있는 것 같다.

 

근데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온다. 보통 오후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는 것 같으니까 시간을 잘 보고 가야 한다.

 

 

 

메뉴

 

시그니처 콘도 있는 것 같지만, 콘보다는 컵이 녹았을 때 먹기 좋을 것 같아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인 만큼 굉장히 빨리 녹음) 컵으로 골랐다. 아이스크림 맛도 고를 수 있고, 위에 뿌릴 토핑도 고를 수 있는데 어차피 뭘 고르든 금액도 그에 맞춰 올라가는 데다 이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본 것도 아니다 보니 그냥 만들어져 있는 것들 중에 고르기로 했다.

 

직원한테 뭐가 인기가 많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견과류를 안 좋아하니까 견과류가 들어간 것들은 빼고 골랐다.

 

그래서 내가 고른 것은 쇼트베리 스트로케이크(Shortberry Strawcake).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를 섞은 것 같은데 덕분에 주문할 때 말이 좀 꼬였던 것 같다.

 

 

 

 

 

매장내부. 별로 특별한 건 없다. 그래서 맨해튼/맨하탄에 있는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다.

 

 

 

 

유니콘(서양인들의 유니콘 사랑이란..?)과 아이스크림.

 

여기가 이 매장 유일한 포토스폿 아닐까 한다.

(세상에 나는 포토스팟이라고 썼는데 맞춤법 검사기가 포토스폿으로 고쳐줬다. 이렇게 어색할 수가..)

 

 

 

 

 

아이스크림집이지만 도넛도 같이 팔고 있다. 맛있나?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

 

 

 

 

 

도넛 진열장 위로는 따로 진열된 좀 화려한 도넛들도 있다. 올라간 게 많아서 따로 진열한 건가?

 

 

 

 

 

내가 주문한 쇼트베리 스트로케이크!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밑에 딸기소스(딸기시럽)가 깔려있다.

 

 

 

 

이사진이 좀 더 아이스크림 결이 잘 보인다.

 

 

 

실내가 좁기도 하고 딱히 매력 있는 인테리어도 아니라서 매장 밖으로 나왔다.

 

매장 앞에 파란 테이블이 있는데, 수가 많지는 않다.

 

 

 

 

 

 

예상대로 컵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빅게이 아이스크림의 시그니처콘이 얼마나 맛있는진 모르지만 날씨가 따뜻하다 보니 진짜 금방 녹았던지라 콘보다 컵으로 하길 잘했다 싶었음. 어차피 아이스크림 콘이 맛있어봐야 아이스크림 콘 아닐까?

 

 

 

멀리서 본 빅게이 아이스크림. 찾기가 많이 힘든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만 뉴욕에서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게 문제일 뿐...

 

빅게이 아이스크림에서 뭘 먹을까 메뉴추천을 좀 해보자면(내가 찾아봤던 걸 토대로)

 

1. 쇼트베리 스트로케이크 Shortberry Strawcake.

 

내가 먹은 바로 그것. (사진은 빅게이 아이스크림 웹사이트에서 찾았다.)

바닐라 선데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 쿠키가루(wafers cookies라기엔 그냥.. 가루..) 휘핑크림.

 

 

2. 솔티핌프 Salty Pimp

 

나는 콘으로 먹을 생각이 없었고 토핑이 많은 걸 먹고 싶어서 쇼트베리 스트로케이크를 골랐지만

찾아보니 salty pimp 솔티핌프 이것도 빅게이 아이스크림의 대표메뉴라고.

 

3. 록키 로드하우스 Rocky Roadhouse

 

말 그대로 토핑에 뭐가 많아 보여서 이걸 시키고 싶었는데 아몬드가 들어있어서 안 시켰다.

엄청 달고 맛있어 보이지만.

 

 

 

위에 사진 중 메뉴판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은 7달러가 조금 넘는다.

 

 

오늘자 환율로 따지면 1달러 = 1350원이니까, 약 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

 

워낙 뉴욕 물가가 비싸다지만 음....... 굳이? 싶은 마음이 있다.

 

후기를 쓸 아이스크림집이 하나 더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돈을 좀 더 보태서 거기서 먹는 게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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